마닐라에서 3시간 거리에 위치한 마따붕까이 해변
그렇게 길지도 않고, 백사장도 넓지는 않지만 이 해변이 유명한 이유는 바로
마따붕까이 특유의 뗏목 '발사' 때문입니다. 청록빛깔 바다 위에 고요하게 떠 있는 대나무 뗏목인 '발사'의 모습은
우리가 그려온 필리핀 바닷가의 그림일겁니다.
떠들석하게 해수욕을 즐기거나 백사장에서 추억을 만들기보다는 해변에서 조금 떨어진 곳에 발사를 띄워놓고
조용하고 여유로운 필리핀의 바다를 즐기고 싶은 사람에게 적합한 해변입니다.
둘러보면 희한한 것도 많은 필리핀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