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알 화산(Taal Volcano)은 필리핀 루손 섬 타알 호 안에 있는 세계에서 가장 작은 화산(활화산)으로, 높이는 해발 400m이다.
마닐라 근교 타가이타이에 있는 이중 칼데라 화산이며 1911년 화산 폭발 당시에는 해일을 발생시켜 많은 사람들이 목숨을 잃었다.
칼데라 가운데에는 화산호(칼데라 호)가 있으며 타알 섬에 있다.
호수 중앙에 떠 있는 원추형 화산(성층 화산)이며 칼데라 주변에서는 아직도 증기가 나오고 있기 때문에 활화산이다.
1572년 처음 폭발했다는 기록이 전해지며 최근에 일어난 분화는 1977년에 있었다.
특히 1965년의 분화 전에는 기생 화산을 포함시키고 있었으나 1965년의 분화로 사라졌다.
바기오와 비슷하게 서늘한 기후로 인해 마닐라에 살고 있는 사람들의 휴식을 취하기 위해 이곳을 자주 찾곤 한단다
또 따가이따이의 지형과 기후로 인해 이곳에 별장을 지어 휴가철을 보내는 이들도 많다고 한다
따가이따이에서 따알호수로 내려가 보트를 타고 다시 말을 갈아타고 따알화산을 오르는 것이 이곳에서 유명한 관광코스이다
